미국 정부가 북한이 탈취한 가상자산을 몰수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지난 4일 워싱턴DC 연방법원에 북한 해커의 가상자산 계좌를 몰수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북한의 해킹 범죄에 대한 엄중한 대응으로 해석되며, 이에 따른 세부 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소송의 배경: 북한 해커의 범죄 활동미 법무부는 북한의 해킹 범죄 2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자금 흐름을 추적해 북한 해커들이 소유하고 있는 가상자산 계좌를 파악했습니다. 북한 해커 조직인 라자루스 그룹의 행위는 국제 사회에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이들의 자금 세탁 수법은 더욱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소장에 따르면, 몰수 대상 계좌에는 라자루스 그룹이 2022년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