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인터넷 매체가 보도한 주한미군의 중국인 간첩 체포 사건에 대한 주한미군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었습니다. 해당 보도는 2023년 12월 3일 수원 소재 선거관리연수원에서 미군과 한국 군 당국이 협력하여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하고, 이들을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이송했다는 주장입니다. 이와 같은 보도는 그 후 18일에는 이들이 AI를 이용해 한국 내 여론을 조작했다는 내용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주한미군은 이 보도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며, 이를 "완전히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1. '스카이데일리'의 보도와 주요 주장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6일 미군 소식통을 인용하여, 2023년 12월 3일 비상계엄 상황에서 계엄군이 미군과 함께 수원에 있는 선거관리연수원을 급습하고, 중국 국적자 99명의 신병..